“현재의 선별 입학기준 유지해달라”
2020-07-02 (목) 08:34:52
조진우 기자
존 리우(사진) 뉴욕주상원의원이 리차드 카랜자 뉴욕시교육감에게 ‘학업 성취도에 따라 학생들을 선별하는 현재의 입학 정책을 유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리우 주상원의원은 지난 달 28일 보낸 서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1-22학년도 입학기준을 일시 변경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선별 입학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에는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과 리로이 코리 뉴욕주상원의원,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데이비드 웨프린 뉴욕시의원 등이 함께 서명했다.
현행 선별 입학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은 “선별입학 정책이 학급내 인종차별을 부추기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층 가정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입학정책이 공정한 방향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출석률과 뉴욕주 표준시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내년 입학정책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랜자 시교육감은 새롭게 변경되는 입학정책이 코로나19 라는 독특한 상황에 따른 일시적인 것 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입학정책이 이번에 변경되면 시교육청이 이를 영구적으로 채택할 수도 있다며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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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