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세탁협 정기임원회, 마스크 배포·법률상담 등 현안 논의
▶ NCA와 협력 장비교체 2~3년 연기·철거 비용 지원도 요청

정인영(왼쪽에서 두 번째부터)회장과 반진일 이사장 등 임원이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세탁협회>
뉴욕한인세탁협회(회장 정인영)가 28일 회장 자택에서 6월 정기임원회의를 열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심각한 경기침체로 올해 연말까지 퍼크 장비를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의 연장을 요청하는 ‘Dry cleaner perc machine replacement extension’ 제하의 ‘백악관 청원운동’(Chang.org)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퍼크 장비 교체관련 실무는 NCA(전미 세탁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최악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퍼크 장비 교체 요구는 세탁업계가 감당하기 힘든 또 다른 부담으로 이번 청원운동을 통해 2~3년 연기와 함께 철거비용 지원도 함께 요청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은 물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청원 동참을 기대했다.
청원운동 웹사이트 주소 https://www.change.org/p/nyc-dep
이어 협회는 이날, 뉴욕시에서 받은 마스크 8,000장을 각 지역 지정 배포소(세탁소)에서 회원들(가게수와 상관없이 1인 1박스)에게 무료 배포하기로 했고, 10달러 이상 자율 기부를 실시해 모아진 기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나 비영리단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렌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회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박제진 변호사를 자문 변호사로 선임, 렌트와 비즈니스 클로징 등 개별상담과 함께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많은 업소들이 건물주와의 렌트 협상이 잘 안 돼 렌트비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경기침체로 공동구매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협회에 ‘공동구매 상설위원회’를 설치, 오일과 비누 등 케미컬 제품 등에 대한 공동구매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고, 뉴욕한인세탁협회 회원업소 등록증 발급과 회원대상 비즈니스 IT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한인세탁협회 문의 718-549-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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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