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신 못 차린 경찰 …3명 해임

2020-06-26 (금) 0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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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 지구상에서 없애야” “새 남북전쟁 시작된다” 등 망언

“흑인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려야 한다”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경찰관 3명이 해임됐다.
ABC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관 제시 무어와 케빈 파이너, 브라이언 길모어가 행동 수칙을 어기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이들을 해임했다.

경찰은 최근 부서 내 정기 감사 중 파이너의 차량에서 이들의 대화가 담긴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 내용에 따르면 파이너는 “경찰서가 흑인들과 함께 무릎 꿇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토로하며, 새로운 남북전쟁이 벌어질 것 같고 자신은 준비돼 있다고 말한다.

이어 자신은 곧 돌격 소총을 한 정 구매할 것이라며 “우리는 나가서 흑인들을 학살할 거야”라고 말하고 있다.
또 파이너는 “남북전쟁은 흑인을 지구상에서 쓸어버리기 위해 필요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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