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바 실내영업 재개 네일살롱·마사지샵 등도 오픈
▶ 최대 25명까지 모임 허용 테니스·농구 등 야외스포츠 가능
뉴욕시가 내달 6일부터 3단계 경제 정상화에 돌입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5일 “뉴욕시가 이르면 7월6일부터 3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면서 “코로나 19 지표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뉴욕시가 3단계에 들어가는 것은 지난 22일 2단계 정상화를 시작한 지 2주 만이다. 3단계 정상화에 들어가면 그동안 비필수 업종으로 분류됐던 네일살롱과 타투샵, 태닝샵, 마사지샵, 스파, 피어싱 등 개인관리업소들의 영업이 재개된다.
특히 현재는 옥외 영업만 가능한 식당과 바 등의 실내 영업이 허용된다.
물론 최대 실내 수용인원의 50%를 넘을 수 없고,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매 2주마다 종업원 코로나19 검사 등 주정부가 제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지침은 반드시 준수해야 된다.
더구나 개인관리 업소들은 손님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코 피어싱과 얼굴 마사지, 페이셜 케어, 입술이나 코 왁싱 등의 서비스도 금지된다.
만약 이 같은 지침을 위반하다 적발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와관련 지난 18일 식당과 바 등이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즉각 영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리커 라이선스도 취소 처분을 내릴 수 있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이 밖에 뉴욕시는 3단계 정상화 돌입과 함께 최대 25명까지의 모임도 허용된다.
또한 농구, 배구, 테니스, 핸드볼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활동도 제한적으로 가능해진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지금까지 전세계 도시 중 가장 많은 21만3,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 중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은 1%대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진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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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