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이저리그 7월말 개막 유력

2020-06-24 (수)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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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커미셔너 직권으로…60경기 체제

메이저리그(MLB)가 노사합의없이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2020시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MLB 사무국은 22일 “우리 제안을 선수노조 이사회가 거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30개 구단주는 만장일치로 3월 26일 협정조건에 따라 2020시즌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이와관련 “MLB 사무국은 60경기 체제의 정규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와 시즌 개막을 위한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7월 마지막 주에 개막할 것”이라고 전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올 시즌 개막과 선수 연봉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다.
MLB 사무국은 최근선수노조에 팀당 정규시즌 60경기와 경기 수에 비례한 연봉 100% 지급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선수노조는 선수들이 좀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70경기 개막 안을 다시 제안했다. 이에 사무국은 선수노조의 제의를 거부했고, 선수노조는 이날 이사회 투표를 통해 사무국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사무국은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새 시즌을 강행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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