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비선거 투표소‘비교적 한산’

2020-06-24 (수) 07:27:3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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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자 우편투표·조기투표 등 영향

▶ 결과집계 1~2주 소요…최종결과는 7월중 발표

예비선거 투표소‘비교적 한산’

23일 퀸즈 플러싱 PS20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전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뉴욕주 예비선거결과 ny.koreatimes.com

뉴욕주 예비선거가 23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부재자 우편투표와 조기투표 등이 사전에 실시되면서 이날 각 지역의 투표소는 대체적으로 한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플러싱 PS20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곳곳에 손세정제가 비치돼 있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전자 투표기를 닦거나 유권자들에게 개별 펜이나 물티슈를 제공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유권자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참정권을 행사하는 등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예비선거는 코로나19 사태로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부재자 우편투표가 허용됨에 따라 최종 결과는 7월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예비선거에서 부재자 우편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80만 여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많은 유권자가 부재자 우편투표에 참여함에 따라 최종결과를 집계하는 데 최소 1~2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예비선거에서는 대통령 민주당 후보와 퀸즈보로장, 연방하원의원, 뉴욕주 상하원의원, 판사 등의 각 정당 후보자를 선출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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