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사망 사건 여파‘NYPD 예산 칼질’
2020-06-09 (화) 07:35:19
▶ 드블라지오, 경찰예산 일부 사회복지 등 전환 약속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 여파로 경찰 개혁에 대한 요구가 거센 가운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뉴욕시경(NYPD)의 예산 삭감을 약속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시장은 7일 경찰예산 가운데 일부를 청년 서비스와 사회복지 등으로 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그러나 시의회 등과의 협상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삭감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욕시가 제안한 내년 예산안 규모는 총 900억달러로 이 가운데 NYPD예산은 약 60억달러 규모다.
드블라지오 시장의 언급은 플로이드의 사망과 이후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일부 강압적 대응 등으로 경찰예산 삭감을 비롯한 경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