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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2020-06-08 (월)
전임숙 / 뉴욕시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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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햇살 기대어
사십일 째 걸어보는 공원길
싱그럽고 신선한
그 길의 향기,
욕심 없는 넉넉함
오는 이 다 품어주네
너구리, 다람쥐, 산새
먹이 찾는 부산한 몸짓,
엉겅퀴 안은 고목
살며시 귀띔하네
긴 세월 살다보니
아픈 날 더 많았다고
상처 아문 자리
새순 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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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숙 / 뉴욕시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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