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코마한인회, 올해 6ㆍ25행사는 온라인으로

2020-06-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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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11시 개최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6ㆍ25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올림피아 주청사에서 ‘6ㆍ25 제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를 이를 위해 제임스 양 전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하고 윤영목ㆍ박영민ㆍ온정숙ㆍ박명래ㆍ홍인심ㆍ차성수ㆍ한수지ㆍ김준식씨를 위원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타코마한인회는 매년 서북미 6ㆍ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윤영목)와 6ㆍ25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제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어느 해보다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행사는 불가피하에 연사만 올림피아 주청사 행사장으로 초청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임스 양 준비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행사 당일인 20일 기준으로 5명 이하의 집회만 가능하다”면서 “이에 따라 올림피아 주청사 행사장에는 연사들만 참석하고 행사 모습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려면 미리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인 줌(www.Zoom.us) 앱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PC에서 다운을 받은 뒤 행사 당일인 20일 오전 11시 접속한 뒤 미팅ID(8345678911)로 접속하면 되며 패스워드는 필요없다.

또한 KBSWA-TV 유투브 채널과 라디오한국(AM 1450, AM 1230)으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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