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세입자 렌트 1억달러 지원
2020-06-03 (수) 08:03:17
서한서 기자
▶ 7월부터 신청…코로나로 인한 타격 증명해야

<사진 AP>
뉴저지주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의 렌트비 지원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최소 1억 달러를 투입해 코로나19 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뉴저지의 저소득 및 중산층 세입자들의 렌트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신청이 시작된다. 총 지원금 가운데 약 20%는 극빈층과 노숙자, 거주지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는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된다. 나머지 지원금은 신청자 중 온라인 추첨을 통해 수혜자가 결정된다.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뉴저지 거주자로 가구소득이 지역중간소득(AMI)의 80% 이하여야 한다. 버겐카운티의 경우 4인가족 기준 연 소득이 7만8,500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3월9일 이후로 실직 또는 근로시간이 줄었거나, 학교 및 보육원 폐쇄로 자녀를 돌보기 위해 무급 휴직 중 등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수혜자로 선정되면 최대 6개월간 렌트비를 보조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소득의 30%를 렌트비로 내야하고, 나머지 렌트비는 주정부에서 보조해주게 된다. 주정부는 오는 15일 세부 내용을 정리한 웹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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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