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로이드 부검 결과 “목눌림 인한 질식사”

2020-06-03 (수) 07: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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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인이 ‘질식사’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1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플로이드의 시신을 부검한 알레시아 윌신 박사는 “부검결과 목과 등 눌림으로 인한 기도폐쇄 증거가 발견됐다”며 “플로이드의 죽음은 명백한 ‘살인’(homicide)”이라고 규정했다.

또 다른 부검의인 마이클 바덴 박사 역시 “플로이드는 목과 등을 무릎으로 누른 두 경찰에 의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했다. 그를 죽음으로 이끈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부검 결과는 플로이드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검찰 측 주장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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