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 플로이드, 9일 고향 휴스턴서 영면

2020-06-03 (수) 0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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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로…복서 메이웨더가 비용 부담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숨 쉴 수 없다”며 절규했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고향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2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공식 추도식은 오는 8일 정오부터 6시간 동안 텍사스주 휴스턴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 교회에서 개최된다. 이튿날인 9일에는 유족을 비롯해 초대받은 인사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장례식인 ‘추모와 생명의 찬양 예배’가 열린다.

플로이드의 유해는 휴스턴 메모리얼 가든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숨진 플로이드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지만, 생애의 대부분을 휴스턴에서 보냈다.
휴스턴은 플로이드가 고교 시절 풋볼팀과 농구팀 스타 선수로 활약했던 추억이 서린 곳이다.

플로이드는 고교 졸업 후에도 휴스턴에서 정착해서 살다가 몇 년 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이주했다.
유족을 대리해 장례 절차를 주관하는 ‘포트벤드 메모리얼 플래닝 센터’는 성명에서 장례 비용은 복서 메이웨더 주니어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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