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8일 `1단계 경제정상화’돌입 전망

2020-06-01 (월) 07:34:2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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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주지사, 업스테이트 5개 지역 2단계 진입 허용

뉴욕시 8일 `1단계 경제정상화’돌입 전망

<사진 연합뉴스>

뉴욕시가 이르면 오는 8일부터 1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뉴욕시가 1단계 경제정상화를 위한 7대 기준을 이번주중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뉴욕주의 모든 지역이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돌입하게 된다. 뉴욕주는 주를 10개 지역으로 분류 하고 자체 설정한 입원율 등 7개 조건 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건설과 농업, 삼림, 어업, 사냥, 제조업, 도매 거래, 소매(픽업이나 노점 판매) 등의 1단계 정상화를 허용해왔다. 뉴욕시는 현재 7개 기준 가운데 병상과 감염 의심자 추적 요원 등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이날부터 업스테이트 뉴욕 5개 지역이 1단계에 이어 2단계 경제정상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스컨트리, 모호크밸리, 센트럴뉴욕, 핑거레이크스, 서던 티어 등이다. 이들 지역은 2단계에 돌입하면서 바버샵과 헤어살롱, 일반오피스, 부동산 중개소, 자동차딜러, 소매점 등의 영업이 제한적으로 재개됐다.

이들 업종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표시를 바닥에 부착해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예를 들어 바버샵과 헤어살롱에서는 모든 종업원이 2주마다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예약된 손님만 받을 수 있다.

네일살롱과 타투샵, 태닝샵 등 다른 미용업종은 2단계 경제정상화 업종에 포함되지 않는다. 동물원과 대형 샤핑몰도 폐쇄 상태가 유지된다. 한편 뉴욕주정부는 홈페이지(forward.ny.gov/ny-forward)를 통해 각 단계별 경제정상화에 따른 허용 업종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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