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심장마비 우려 어린이들 중에도 발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서 혈전(혈관 속 굳은 핏덩이)이 발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혈전은 특히 어린이 감염자 중에서도 발견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중 혈전이 발생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불분명하지만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연구에서는 입원 환자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병원에서는 코로나 사망 중 40%가 혈전 때문인 것으로 지목됐다.
특히 혈전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와의 연관 가능성을 둘러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또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자칫 고령층이나 ‘집콕족’은 혈전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집안에서라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