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주지사 행정명령, 업주들에 입장거부 권한부여
▶ 젊은층 잘못된 인식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위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운데)가 28일 코로나19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 록과 배우 로지 페레스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주지사실>
앞으로 뉴욕주내 모든 상점에 들어갈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상점 주인으로부터 쫓겨나게 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8일 브루클린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내 모든 상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의 입장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이 들어올 경우 상점 주인들은 입장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젊은 층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마스크 착용은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의 표시이며 취약자를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 록과 배우 로지 페레스도 함께 참여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단계 경제정상화를 위한 지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 15일 1단계 경제정상화를 위한 주내 일부 지역을 발표하면서 2주간 신규 입원 환자수와 재감염률 등에 따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하면 전문직과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 소매점 등이 정상화된다.
뉴욕주가 분류한 10개 지역 중 뉴욕시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1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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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