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6월 초 1단계 경제정상화”

2020-05-22 (금) 07:41:1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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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시장 “조만간 7개기준 충족예상”

▶ 건설·제조·도매업, 소매점 픽업 등 가능

“뉴욕시 6월 초 1단계 경제정상화”
뉴욕시의 1단계 경제활동 정상화가 내달 초^ 중순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1일 “현재 추세라면 뉴욕시는 6월1일~15일 사이에 1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경제정상화를 위해 매우 분명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1단계 경제정상화를 위한 7대 기준 중 최소 30%을 충족해야하는 병원병상 공실률은 현재 27%이며, 최소 30%에 달해야 하는 중환자실 빈 병상 확보율도 26%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뉴욕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일 환자수는 60명으로 감소하고, 중환자실 환자수도 477명으로 줄어드는 등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뉴욕시의 인구 10만명당 최소 30명의 감염 의심자 추적 요원 확보 기준도 조만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면서 7대 기준을 모두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욕시가 1단계 경제정상화에 들어가면 건설과 농업, 삼림, 어업, 사냥, 제조업, 도매거래 분야 등이 다시 문을 열수 있고, 소매점에서 ‘픽업’이나 노점 판매 등이 가능해진다.
현재까지 뉴욕주 10개 지역 중 핑거 레이크와 모호크 밸리, 서던 티어, 노스 카운티, 센트럴 뉴욕, 웨스턴 뉴욕, 캐피탈 지역 등 7개 지역이 1단계 경제정상화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주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이날 현재 36만1,313명, 사망자수는 2만8,663명을 기록 중이다. 뉴욕시의 경우는 확진자수 20만507명, 사망자수 2만49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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