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행정명령 불복 업소 잇따라
2020-05-20 (수) 08:12:10
서한서 기자
▶ 모리스카운티 미용실도 내달1일 영업재개 밝혀
▶ 이틀 연속 오픈 체육관 추가 소환장·고객 1명 체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뉴저지 비필수 사업체의 영업 중단 행정명령에 불복하는 업소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부터 남부 뉴저지 벨마르에 있는 아틸라스 체육관이 필 머피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불복하고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모리스카운티 피스카타웨이에 있는 브릭앤미러 헤어살롱도 오는 6월 1일부터 자체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머피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3월 중순부터 개인관리 업소의 영업이 여전히 중단된 상태이지만, 이 헤어살롱 업주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이달 말까지 변화가 없다면 6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헤어살롱 측은 “직원 모두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몰비즈니스의 어려움을 주정부가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정부와 경찰은 비필수 사업체 영업중단 행정명령을 어긴 업소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18일 영업을 재개한 아틸라스 체육관이 다음날에도 문을 열자 경찰이 출동해 주지사 행정명령 위반 혐의로 추가 소환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체육관 고객 최소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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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