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국경폐쇄 6월21일까지 연장
2020-05-20 (수) 07:41:22
미국과 캐나다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국경폐쇄 조치를 한 달 연장했다.
AP통신은 양국이 필수적 여행을 제외한 국경 폐쇄 합의를 다음달 21일까지 연장하는데 동의했다고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8,90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20일 캐나다와 비필수적 여행을 30일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가 시한이 다가오자 한 달 더 연장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연장인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국경에서 여행, 여가 목적의 이동은 여전히 금지된다.
다만 의료 전문가, 항공사 승무원, 트럭 운전사 등 필수적 요원의 국경 이동은 허용된다.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자국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동금지 예외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