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예비선거 6월23일 예정대로 치러라”

2020-05-20 (수) 0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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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항소법원도 개최 명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이뤄졌던 뉴욕주의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 취소 결정에 대해 연방항소법원도 1심 재판부에 이어 당초 예정대로 오는 6월23일 예비선거를 치를 것을 명령했다.
블룸버그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3명의 판사로 구성된 연방 제2 순회항소법원은 19일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의 민주당측 위원들은 지난달 27일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예비선거 개최를 정당화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너무 크다면서 예비선거 개최를 취소했었다.
뉴욕주 선관위의 결정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실상의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이뤄졌었다.

하지만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가 중도에 하차한 기업인 앤드루 양은 예비선거 취소가 연방 수정헌법 제1조(표현의 자유) 등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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