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철서 또 아시안 혐오 범죄
2020-05-19 (화) 07:34:41
금홍기 기자
▶ F 전철 안에서 흑인여성이 아시안 여성에 욕설
▶ 스마트폰 쵤영하자 위협 행동도

공개 수배된 여성<사진제공=NYPD>
뉴욕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인종차별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내에서 아시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45분께 맨하탄 드랜시 스트릿 역을 지나던 F 트레인 열차 안에서 36세의 아시안 여성을 향해 한 흑인여성이 욕설을 퍼부었다. 흑인여성은 피해 여성에게 “당신은 영어도 못하는 (F**king) 중국인”이라며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폭언을 이어갔다.
특히 흑인여성은 피해여성이 이 장면을 촬영하자 스마트폰을 뺏기 위해 손을 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인종 증오범죄로 보고 흑인 여성을 공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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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