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재단’, 홀리네임병원에 의료용 방호복 2,700벌 전달
2020-05-19 (화) 07:24:03
조진우 기자

찰스 윤(앞줄 왼쪽) 뉴욕한인회장이 뉴저지 홀리네임병원에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미국의 한인 2세들이 설립한 자선재단 ‘내일재단’(Naeil)이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뉴저지 홀리네임병원에 의료용 방호복 2,700벌을 전달했다고 뉴욕한인회가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뉴저지 홀리네임병원의 마이크 마론 최고경영자와 아담 재럿 메디컬 총책임자, 양희곤 아시안 헬스 서비스 메디컬 총책임자,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이 방호복을 통해 더욱 안전한 조건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의료 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크 말론 홀리네임병원 최고경영자는 “뉴욕한인회를 통한 내일재단의 지원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된다”고 말했다.
내일재단은 보호장비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면 한국에서 제작된 의료용 방호복 50만달러어치를 뉴욕한인회에 전달한 바 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12일 퀸즈 엘름허스트병원에 1차로 의료용 방호복 2,000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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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