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6월초 경제활동 재개 희망”
2020-05-19 (화) 07:21:07
조진우 기자
▶ 드블라지오 시장 기자회견서 늦어도 중순까진 7가지 조건 충족
빌 드블라지오(사진) 뉴욕시장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대응과 관련, 6월 1~2주 안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시가 6월 초나 중순에는 주정부가 경제재개 기준으로 제시한 7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욕시는 코로나19 환자 입원율과 사망자 수가 14일 연속 감소했으며, 매월 1,000명 당 30명 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경제 재개를 위한 7가지 조건 중 3가지만 충족한 상태다.
나머지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이용 가능한 일반 침상과 중환자실 비율을 늘리고 인구 10만 명당 최소 30명의 감염 의심자 추적 요원 등을 확보해야 한다. 7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게 된다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낮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건축업과 제조업, 농업 등 1단계부터 단계적으로 경제를 재개할 수 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우리는 분명히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지금당장 경제를 재개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도 “현재 일반 병상과 중환자실 병상 확보 등은 기준에 거의 충족한 상태인 만큼 6월 초중반에는 모든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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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