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주지사, “주요 팀에 시즌 개막 요청”
▶ 오늘부터 웨스턴 뉴욕 1단계 경제재개
뉴욕주가 관중 없는 프로 스포츠 경기 재개 허용 방침을 밝혔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례브리핑에서 야구와 농구, 풋볼, 하키 등 주요 프로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개막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은 프로 스포츠팀의 경기가 재개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경기가 재개되면 뉴욕 주민들은 물론 뉴욕주에도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국프로야구(MLB) 관계자는 2020년 정규시즌 개막 계획을 선수 노조와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미국프로풋볼(NFL)도 오는 9월부터 시즌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이달 초에 발표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와함께 이날 브링핑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포함하고 있는 ‘웨스턴 뉴욕’을 19일부터 1단계 경제정상화 지역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날 웨스턴뉴욕에 대해 1단계 경제정상화 7대 기준을 대부분 충족시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웨스턴 뉴욕과 함께 캐피탈 지역도 1단계 경제정상화 돌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로써 뉴욕주는 총 10개 지역 중 1단계 경제 정상화를 위한 7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지역은 사실상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미드-허드슨 밸 등 3개 지역으로 줄어들게 됐다.
뉴욕주가 설정한 입원율 등 7대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건설과 농업, 삼림, 어업, 사냥, 제조업, 도매 거래, 소매(‘픽업’이나 노점 판매) 등의 1단계 정상화를 지난 15일부터 단계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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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