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경제재개 3단계 계획 공개

2020-05-19 (화) 07:04:2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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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피 주지사, 구체적 단계별 계획 발표

▶ 1단계: 22일부터 테니스·골프연습장등 야외시설 운영

뉴저지 경제재개 3단계 계획 공개
2단계: 소규모 모임·식당·미용 등 제한적 영업재개
3단계: 술집·오락행위 일부 허용, 사무실 복귀 가능

뉴저지주정부가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3단계 계획을 공개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쇄 중인 뉴저지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별 계획을 발표했다.
모두 3단계를 거쳐 정상으로 되돌아간다는 계획이다.

■1단계= 머피 주지사는 현재 재개 단계가 1단계라고 밝혔다. 1단계 재개 계획에 따라 공원과 해변을 열고 매장 밖 상품 수령을 조건으로 소매점 영업 허용, 건축 재개, 비응급 수술 허용 등의 조치가 점진적으로 이뤄졌다는 것.
아울러 머피 주지사는 1단계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오전 6시부터 사설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사격장, 양궁장, 승마장, 커뮤니티가든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시설 운영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2단계=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꺾일 경우 2단계 재개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규모 모임이 허용되고 경제 재개 범위도 보다 넓어진다.
식당의 경우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실내 입장 고객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고객이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게 허용된다.
또 미용 등 개인관리 업종도 제한적으로 영업 재개가 허용되고, 소매점 영업은 제한이 보다 완화된다. 이 외에 여름학교 및 캠프도 인원제한을 조건으로 운영이 허용되고, 박물관과 도서관 등도 입장 인원을 제한해 조건부로 운영이 이뤄지게 된다.
2단계 재개의 구체적인 시작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머피 주지사는 “수주 안에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단 2단계 재개가 시작되더라도 모든 조치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허용될 것임을 시사했다.

■3단계= 2단계 재개가 이뤄진 후에도 코로나19 감소세가 계속되면 3단계 재개 조치가 시작된다.
3단계는 술집 등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식당과 개인 관리 매장들은 더 많은 고객들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할 경우 사무실로 복귀가 가능하고, 사람 간 직접 만나는 회의나 미팅도 허용된다.
일부 오락 행위도 제한적으로 재개된다. 머피 주지사는 “모든 제재가 끝나고 정상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단계는 검증된 백신이나 치료법이 제공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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