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4월 판매세 수입 전년비 24% 이상 감소
2020-05-13 (수) 07:13:48
조진우 기자
뉴욕주 4월 판매세 수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4%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감사원실은 12일 “뉴욕주의 2020년 4월 판매세 수입이 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4.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주는 지난 3월22일 비필수 사업장에 대한 100% 재택근무령(New York State on PAUSE)이 발효된 이후 실업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감사원장은 “코로나19가 뉴욕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면서 4월 판매세가 24% 이상 하락했다”며 “판매세 수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필수업종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연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하루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감사원실에 따르면 판매세 수입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올바니로 전년대비 28.8%가 줄었으며, 뉴욕시는 23.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