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노인 장기 요양시설 코로나19 사망자 5000명 넘어
2020-05-12 (화) 08:23:10
조진우 기자
뉴욕의 너싱홈 등 장기 요양시설에서 5,000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보건국은 10일 지난 3월1일 이후 노인 장기 요양시설 내에 코로나19가 확인 된 사망자 2,598명과 코로나19로 추정되는 환자 2,646명 등 총 5,24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뉴욕주에 위치한 장기요양시설에 입원한 전체 환자 10만1,518명 중 5.2%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는 장기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겪다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진 환자는 포함되지 않아서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뉴욕주에 따르면 뉴욕주 내 코로나19 사망자의 12%가 너싱홈 등 장기요양시설 내에서 발생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