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선셋 ‘토막살인’
2020-04-30 (목) 12:00:00
김지효 기자
샌프란시스코 아우터 선셋 지역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본보 28일자 A6면 보도 참조> 이 시신은 토막난 사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SF경찰국은 그레이트 하이웨이 1600블락에 위치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잘린 머리를 발견하고 토막난 신체 일부도 확인했다.
당국은 해당 아파트가 1주일전 실종된 남성 카토노 R. 페레즈(41)의 주소인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페레즈는 4월 10일 가족과 마지막으로 대화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신고는 지난 20일 접수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용의자 신원 파악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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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