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한국 교육원 올가을 학기 처음 개설**15주 과정
▶ 임정택 총영사*김한일 한인회장등 방문해 학생들 격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15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지난 15일 임정택 총영사, 김한일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사장, 이경희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장등이 학생들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꽃다발을 전달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뒷줄 왼쪽부터 이경희 회장, 김순란 이사장, 임정택 총영사. 뒷줄 오른쪽이 김한일 회장.<사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이 한국 문화와 미국 사회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랐던 김한일 한인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장소 제공 덕분에 가능했다.
이 수업은 2022년부터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온 조은미 교사의 노련하고 열정적인 지도 아래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한글부터 한국어 존대법까지 15주간 한국어를 학습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15일 한복을 차려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수업 마무리 직전인 지난 15일 임정택 총영사님와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장이자 김진덕 정경식 재단 대표인 김한일 박사, 김순란 이사장(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경희 회장(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이 직접 현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며 수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 명의 학생은 유창한 한국어 스피치를 선보이며 15주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총영사와 김한일 회장과 학생들이 북가주 및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 사회와 한국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레벨의 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이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1’ 과정은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내 한국어 교육 확대에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으며, 김한일 회장과 총영사을 비롯한 지역 사회 리더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