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칼리지, 재학생 긴급 지원금 조성

2020-04-16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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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학업 어려운 학생 지원

퀸즈칼리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지원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윌리엄 트라몬타노 학장 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학생들이 인턴십, 구직 기회를 잃게 됐으며 이 같이 구직, 학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퀸즈칼리지는 올 봄 학기에 등록한 2만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3,500개 과목을 수강 중이며, 오는 여름학기는 600여개의 과목이 원격 수업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퀸즈칼리지 긴급 지원금은 홈페이지(https://qccommunity.qc.cuny.edu/pages/funds/emergency-fund)에서 카드결제 방식으로 후원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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