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월 리전트시험 취소

2020-04-07 (화)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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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시험은 아직 결정못해

뉴욕주 공립학교 리전트 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베티 로사 뉴욕주 리전트위원장은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6월 예정됐던 뉴욕주 각 학군의 리전트 시험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전트위원회는 리전트 시험이 한차례 취소됨에 따라 고교졸업 기준을 재평가해 7일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뉴욕주 리전트 시험은 고교 졸업생들이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졸업고사로, 리전트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5차례의 리전트 시험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오는 8월 예정된 리전트 시험 취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뉴욕주교육국은 지난 달 올해 뉴욕주 표준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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