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렌트비 문제 해결 적극 돕겠다”

2020-03-25 (수) 07:36:2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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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 렌트부담 심각한 어려움 직면

▶ “실업으로 렌트지불 어려운 시민에 개별적으로 도움줄 준비”

“렌트비 문제 해결 적극 돕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 문제로 상당수 뉴욕시민들이 당장 다음 달부터 렌트비도 감당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뉴욕시 감사원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스캇 스트링거(사진) 뉴욕시 감사원장은 24일 PIX11 방송 모닝 뉴스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인해 뉴욕시민들이 렌트비도 부담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만약 다음 달에 렌트비를 지불하지 못하더라도 건물주는 쫓아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렌트비를 못 낼 상황에 놓인 뉴욕시민은 즉시 감사원실로 연락을 취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렌트비로 인한 문제를 개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스트링거 시감사원장은 렌트비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시정부 각 부처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게일 브루어 맨하탄보로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이날 건물주가 4월 렌트비를 임차인의 보증금(시큐리티 디파짓)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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