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뮤지컬 여배우 올 봄 셋째 출산

2020-03-24 (화) 07:46:4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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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돌진사고 딸·뱃속 아기유산

지난 2018년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딸과 뱃속 아기를 유산한 한인 뮤지컬 여배우가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2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루시 앤 마일스가 올해 봄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마일스는 “행복한 뉴스를 전하게 돼서 기쁘다. 올해 봄 아기를 출산한다”며 “비극적인 사고 뒤에도 우리 부부를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지난 2년을 버틸 수 있었다. 우리 부부는 이제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을 맞이하려 한다”고 밝혔다.

마일스는 2018년 5살 된 딸과 친구, 그리고 유모차에 태워져 있던 친구의 1세 아들과 함께 브루클린 파크슬롭에서 길을 건너다가 여성 운전자가 운행하던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딸과 친구의 아들을 잃었다. 사고 이후 2달이 지난 2018년 5월에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배속 아기를 유산하기도 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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