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휴교령 학기 말까지 지속될수도”

2020-03-24 (화) 07:15:1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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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시장, “지금같은 상황이면 불가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뉴욕시의 휴교령이 학기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 “뉴욕시는 당초 오는 4월20일 학교의 문을 다시 열 계획이었지만 뉴욕시내 코로나19 확산자가 급증하면서 휴교령은 학기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학교가 다시 문을 열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안타깝게도 (휴교령 연장)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학생들은 학기 내내 학교를 나오지 못하게 되고 그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시는 지난 15일부터 모든 공·사립학교를 폐쇄했으며 23일부터 110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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