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카운티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첫날부터 북새통

2020-03-21 (토) 06:30:2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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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열등 의심증상 주민에 한해 검사

▶ 내주 남부뉴저지 홈델에 두 번째 오픈

버겐카운티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첫날부터 북새통

20일부터 뉴저지 버겐커뮤니티칼리지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찾은 차량들의 대기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다. [AP]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가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새벽부터 수백 대 차량이 몰리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다.

뉴저지주정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파라무스의 버겐커뮤니티칼리지 캠퍼스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소 운영을 시작했다. 주 전역에서 최초로 운영이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소다.

하지만 이날 새벽부터 엄청난 규모의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해 엄청난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수 시간동안 줄을 서야 했다. 결국 운영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부터 경찰들이 차량들을 돌려보내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지만 예약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엄청난 대기 행렬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연방재난관리청은 매주 2,500개씩 진단 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드라이드 스루 검사소에서는 비용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화씨 99.6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숨가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받으면 2~5일 안으로 결과가 통보된다.

한편 주정부는 다음주에 남부 뉴저지 홈델의 PNC뱅크 아트센터에 뉴저지의 두 번째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열 계획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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