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19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

2020-03-21 (토) 12:00:00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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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경찰·소방관 등 공무원 확진 판정 잇달아

뉴욕시의 경찰과 소방관, 판사 등 공무원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관은 20명에 이른다.
뉴욕시소방국(FDNY) 역시 이날까지 1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NYPD와 FDNY는 “업무상 사람들과 접촉이 많아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NYPD에서는 평균 300여명의 경관이 병가로 업무를 중단했던 전과는 달리 현재는 1,300여명의 경관들이 병가를 내면서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이에 따라 뉴욕에서 코로나19 여파가 경찰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치안공백이 생기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한편 뉴욕주법원 판사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법원은 퀸즈 법원의 마가렛 파리시 맥고완 판사가 주법원에서는 첫 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접촉한 사람들에게 공지했다고 전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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