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류역사와 각종 유행병 재앙

2020-03-03 (화) 전상복/연변 과기대 겸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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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400년경, 하나님이 시내산에 올라가시어 모세에게 10계명을 주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되 애급에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 다 행하라 했다.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했다.

첫째 재앙, 물이 피가 되다. 둘째 재앙, 개구리가 올라 오다. 셋째 재앙, 티끌이 이가 되다, 넷째 재앙, 파리가 가득하다, 다섯째 재앙, 가축의 죽음 여섯 번째 재앙, 악성종기가 생기다, 일곱 번째 재앙, 우박이 내리다. 여덟째 재앙, 메뚜기가 땅을 덮다, 아홉 번째 재앙, 흑암이 땅에 있다, 열 번째 재앙, 처음 난 것의 죽음을 경고하다.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에볼라,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소동으로 세계 민족과 국가들이 전쟁을 하는 것처럼 매년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근세 1,800년대 중국에 번진 독감으로 5만 명의 많은 백성들이 희생되었다고 역사통계에 기술 되었다. 태풍, 지진, 번개, 스나미가 지구의 파괴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필자의 딸은 예일의대에서 내과와 Infection(전염병)특수 전공을 한 후 20년간 미 국방성의 특별전담으로 세계 여러나라에 가서 그 국가 의료진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모든 유행병은 각종 조류, 동물, 박쥐, 모기, 파리 등이 옮긴다. 오랜 역사동안 갖가지 유행병으로 많은 인류가 사망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생해 여러 의학, 과학자들이 새로운 의약품을 발명해 치료한다. 그 이듬해에 또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생해 새로운 의약품이 필요하곤 한다. 처음 중국 우한에서 발생 했을 때 소위 공산당식으로 속임수로 허위보도로 안정 시키다가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말았다.

또한 중국에 신천지 교회 개척 문제로 한중 관계가 난관에 부딪쳤다. 확진자 색출로 격리시켜야 될 것을 신천지 목사의 친형 사망에 조문객 50명이 방문 후 한국내에 파급되고 말았다.

요즘 신문, 방송을 보면 온통 국가별로 코로나 19확진자 숫자와 사망자 보도가 최특급뉴스이다. 각국마다 마스크 구입소동으로 야단이다. 나만 구입한다고 안된다. 모두가 나누어 구입해야 된다. 지구 여러 국가에는 마스크 제작 원료나 기술조차 없는 곳이 많다. 의약품 보급이나 치료에는 당국과의 상호 협조가 따라야 한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4가지 아카데미상을 타고 7명의 한국이 낳은 BTS 멤버들이 온 지구상에 한국의 유명세를 떨쳤다.

초기 중국발 코로나 19로 온 세계가 염려 했으나 한국은 30명 확진자를 잘 관리하여 일단 잦아드나 했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한국인은 No Thanks 하니 참으로 슬픈 일이다.

연일 월가의 주가가 추락하고 일상품 품귀 현상으로 경제적 파급손실이 막중하다. WHO(세계 보건 기구)는 아직은 대재난 공포단계가 아니라 하지만 실제는 천문학적인 유행병 전쟁이다.

최신 핵무기 이상으로 지구 구석구석에 파급량이 대단하다. 성경 신명기 28장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 하면 모든 복이 네게 임한다 했으니 모두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해 거듭되는 모든 재앙에서 벗어나 축복받는 모두가 되길 기원한다.

<전상복/연변 과기대 겸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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