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마음 각성운동

2020-01-21 (화) 고인선 / 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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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마음 새각오로 맞이하고 또 새해를 맞곤 한다. 불과 며칠, 몇 주일, 몇 달 다 다르지만 새롭게 살아보겠다고 다짐해 보는 그 자체가 귀하다. 개인, 가정, 사회, 국가가 각기 차원은 다르지만 새롭게 시작한다는 그 의미가 매우 뜻깊고 기특하다.

지금 한국의 처지를 보면 진실로 새마음 각성 운동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 이유야 이것 저것 나열않더라도 우선 영과 육의 문제만 보더라도 매우 심각한 질병에 걸려있음을 아무도 부인 못한다.

질병 문제만 보더라도 계속 해서 병원에서 고쳐 나가고 있지만 치유해야 할 대상자가 부지기수라고 본다. 심각한 것은 육신의 질병이 현상이 보이고 나타나지만 보이지 않은 정신적 질환을 매우 위험한 분야라고 본다.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그리고 예방기관이 학교, 교회, 상담소 등 많지만 워낙 대상 숫자가 많아서 감당을 못할 정도다.


1960년대 새마을 운동이 우선 머리에 떠오른다. 그 당시 각 동리마다 새마을 지도자를 세워 육성해서 전 국민 전국적으로 확대시켜 나갔었다. 오늘날 한국 경제 부흥의 원동력이 되었었다.

지금도 계획과 조직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 행정구역 별로 회사별로, 학교 교육 시설 별로 할 수 있다고 본다.

성격은 국민이 주축이 되어야 한다.(정치에 즉 정당에 치우치지 않도록) 현 정부가 도와주면 큰 힘을 받을 수 있다고도 본다.

<고인선 / 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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