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 교량·터널 통행료 일제 인상

2020-01-06 (월) 07:25:5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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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워싱턴브릿지 등 이지패스 1달러25센트↑

▶ 카풀 통행료 19.2% 올라… 연말께 카풀 폐지 가능성

뉴욕-뉴저지 교량·터널 통행료 일제 인상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량·터널 통행료가 5일부터 최대 20%가까이 인상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이날부터 조지워싱턴브릿지(GWB)와 베이욘브릿지, 고달스브릿지, 아우터브릿지크로싱 등 허드슨리버 교량과 링컨터널 및 홀랜드터널의 이지패스 통행료를 종전보다 1달러25센트씩 올렸다.

이에 따라 주중 혼잡시간대(오전 6~10시, 오후 4~8시)와 주말 혼잡시간대(오전 11시~오후 9시) 기준 이지패스 통행료가 13달러 75센트로 10% 올랐다.


비혼잡시간대 이지패스 요금도 종전보다 1달러25센트 오른 11달러75센트로 약 12% 상향 조정됐다.

현금 통행료는 모든 시간대에서 종전보다 1달러 오른 16달러를 내야한다.

이 외에 차량 탑승자가 3명 이상인 이지패스 이용자들에게 적용해주고 있는 카풀 통행료도 종전 6달러50센트에서 19.2% 오른 7달러75센트로 인상됐다.

당초 항만청은 이날부터 카풀 요금제를 폐지할 방침이었으나 이용자들의 거센 반대로 인해 당분간 카풀 요금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요금을 올렸다.

하지만 카풀 요금 징수를 위해 필요한 현금 톨부스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캐시리스 톨부스로 대체될 계획이기 때문에 이후 카풀 요금제 폐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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