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리얼ID 발급 ‘하늘의 별따기’
2019-12-27 (금) 07:46:14
서한서 기자
▶ 내년 3월초까지 예약 차
▶ 주차량국, “처리속도 빨라질 것”
뉴저지에서 지난 9월부터 리얼ID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취득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주 차량국에 따르면 26일 현재 주 전역 차량국 사무소의 절반이 넘는 22곳에서 리얼ID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년 3월 초까지 발급 신청 예약이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차량국이 운영하는 리얼ID 발급 신청 웹사이트(mymvc.state.nj.us/realid-scheduling-system)에서 확인한 결과 내년 3월 17일까지 신청 예약이 가능한 차량국 사무소는 한 곳도 없다.
이에 대해 차량국은 “사전 예약자에만 한해 리얼ID 신청이 가능한데 현재 대기 수요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이어 “아직은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급 처리 속도가 보다 빨라지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량국에서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주민 8,000여 명이 리얼ID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 ID는 테러리스트나 범죄자가 신분증을 위조 또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각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기준에 맞춰 새롭게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이다. 2020년 9월까지는 기존 면허증으로도 공항이나 관공서 이용시 신분을 입증할 수 있으나 2020년 10월부터는 리얼ID만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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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