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드론 이용 건물 안전검사 실시 추진
2019-12-24 (화) 07:45:06
금홍기 기자
▶ 아담스 브루클린 보로장 등 시의회에 조례 제정 요청
맨하탄에서 길거리를 걷던 중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벽돌을 맞아 한 여성이 사망하면서 뉴욕시 건물들의 안전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해 안전검사를 의무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보로장 등은 23일 뉴욕시 건물에 대한 안전검사를 드론을 이용해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의 제정을 뉴욕시의회에 요청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건물에 대한 불만이나 안전규정 위반이 시당국에 접수됐을 경우 48시간 이내에 드론을 이용해 안전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건물주는 드론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할 경우 사설업체를 고용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드론 안전검사에 대한 허가는 뉴욕시 주택국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아담스 보로장은 “드론은 그냥 장난감이 아닌 건물 안전검사를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안전검사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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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