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류현진, 토론토 유니폼 입는다

2019-12-24 (화) 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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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8,000만달러 계약 한국인 투수 최고액

류현진, 토론토 유니폼 입는다

<연합>

류현진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토론토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ESPN 등은 23일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계약 조항에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함시켰고, 옵트 아웃(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자격 취득)은 없다.

연평균 2,000만달러에 달하는 ‘잭팟’을 터뜨린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투수 중 최고액을 찍었다. 총액 8,000만달러는 2013년 12월 7년 1억3,000만달러에 텍사스와 계약한 추신수 다음으로 많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2001년 12월 텍사스와 5년 6,500만달러(연평균 1,625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현재 빅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둔 팀이다. 1977년 창단한 토론토는 1992∼1993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론 WS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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