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낫소, 젊은층 인구 갈수록 감소

2019-12-23 (월) 07:49:2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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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0~44세 인구 2000년 대비 9.3% 줄어

▶ 높은 주거 비용 가장 요인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의 젊은층 인구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 감사원실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낫소카운티의 20~44세 인구가 지난 2000년 대비 9.3%가 감소했다.

또한 25~34세 인구 중 44.4%가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이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16%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대해 잭 슈니어맨 카운티 감사원장은 “젊은층 인구 이탈의 가장 큰 요인은 높은 주거 비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민주택 부족과 적절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지 않은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비아나 러셀 노스햄스테드의회 의원은 “롱아일랜드 주민들은 ‘서민주택’이라는 용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라며 “예전과 같이 대가족이 거주하는 추세는 점차 사라지고 있음에도 롱아일랜드에서 구할 수 있는 주택은 대부분 큰 규모와 세금 부담이 높은 주택들 위주이기 때문에 젊은층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주택을 찾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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