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대아파트 15%, 노숙자 주택 마련해야
2019-12-21 (토) 06:39:37
금홍기 기자
▶ 뉴욕시의회, 조례안 가결
▶ 드블라지오 서명 가능성 높아
뉴욕시에서 새롭게 지어지는 임대 아파트에는 반드시 노숙자를 위한 주택도 마련해야 할 전망이다.
뉴욕시의회는 19일 시내에서 40유닛 이상 규모로 지어지는 임대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15%를 노숙자를 위한 주택으로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8, 반대 3으로 가결시켰다.
이 조례안에는 시정부가 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포함됐다.
라파엘 살라망카(민주) 뉴욕시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안에 대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애초 반대 입장을 보였지만, 시의회와 조율을 거쳐 합의점을 도출해내면서 조만간 조례안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이번 조례안은 뉴욕시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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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