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48시간동안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6명

2019-12-21 (토) 06:24:4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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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보행자 사망 116명 2017년 보다 10배 늘어

뉴욕시에서 48시간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가 6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가장 먼저 18일 오전 8시30분 플러싱 메인스트릿과 샌포드 애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중국계 남성(67)이 우회전을 하던 폭스바겐 제타 승용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하루 뒤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도 브루클린 선셋 팍에서 중국계 여성(75)이 52스트릿에서 좌회전을 하던 지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21세 남성 운전자를 부주의 운전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음 날인 19일 오후 3시30분에는 브루클린 선셋 팍 3애비뉴와 39스트릿을 건너던 85세 남성이 트럭에 치여 사망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도 26세 여성이 맨하탄 소호에서 푸드트럭에 치여 숨졌다.


20일 오전 4시45분에는 맨하탄 10애비뉴와 49스트릿에서 한 남성이 사설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사망했으며, 이날 오전 6시45분에는 맨하탄 3애비뉴와 7스트릿에서 57세 남성이 트럭과 세단에 연달아 치여 숨을 거뒀다.

올해 뉴욕시에서 사망한 보행자 수는 116명으로 이는 지난 2017년과 비교했을 대 10배나 늘어난 것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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