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반적인 입시제도 변경 불가피”
2019-12-17 (화) 07:47:05
조진우 기자
뉴욕시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 폐지안 추진에 대해 아시안 학부모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전반적인 입시제도 변경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16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상원 내 뉴욕시교육위원장인 리우 의원은 최근 학부모 모임에 참석해 뉴욕시의 SHSAT 폐지 추진은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racist)이며 ‘멍청한 생각’(dumb idea)이라면서도 “흑인과 히스패닉계 학생의 등록률이 항상 낮은 것과 관련해서는 입시제도 시스템 변경이 어느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SHSAT 폐지를 추진했던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아시안 학부모들의 반대와 뉴욕주의회에서 관련 법안상정이 번번이 실패하자 지난 9월 입장을 바꾸고 특목고 입시정책을 처음부터 새롭게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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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