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TA, 노후 전철 300대 중 3년간 교체는 `겨우 18대뿐’

2019-12-14 (토) 06:00:5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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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감사원, 대책마련 요구

뉴욕시 전철 전동차량 300대 중 18대만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감사원실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밤버디사와 2017년까지 총 300대의 뉴욕시 전철 전동차량을 교체하기로 하고 6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제 교체한 전동차량은 18대에 불과했다.

감사원실은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지만 3년이 넘도록 MTA가 관련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스트링거 시감사원장은 “이 같은 부실계약으로 인해 뉴욕시민들은 3년이나 구형 전동전철을 이용하면서 잦은 지연과 고장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다”며 “MTA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하루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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