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취업프로그램 돕고 온정나눠
2019-12-14 (토) 05:55:40
서한서 기자
▶ 기브챈스 ‘사랑 나눔 콘서트’ 수준높은 공연 성황

12일 열린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기브챈스의 이형민(맨 앞줄 오른쪽) 이사장과 김성봉(맨 뒷줄 오른쪽 두 번째) 사무국장 등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비영리기관 기브챈스가 발달장애인 취업 프로그램을 위해 펼친 ‘사랑 나눔 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
12일 포트리의 베다니교회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15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기브챈스는 미술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이들이 직접 예술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들이 만들어 판매한 상품의 수익금은 다시 발달장애인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올해의 경우 연말을 맞아 취업 프로그램의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달력과 다이어리, 크리스마스카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기브챈스는 “우리 주위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보다 잘 이해하면서 취업 프로젝트를 통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일자리를 얻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후원한다는 취지에서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뮤지컬 배우 류승주씨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음악에 많은 재능을 보이고 있는 발달장애인 김준영(20)씨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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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