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전기·가스요금 오른다

2019-12-10 (화) 07:15:1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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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에디슨, 내년 1월부터 전기 4.2%·가스 7.5% 인상

▶ 3년간 단계적으로 올려

뉴욕시 전기·가스요금 오른다
뉴욕시 일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내년부터 3년 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뉴욕시와 웨체스터 카운티 등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는 콘에디슨(ConEdison)에 따르면 2020년 1월1일부터 전기요금 4.2%, 가스요금 7.5%가 인상된다.

전기요금은 또 2021년 4.7%와 2022년 4% 각각 인상되며, 가스요금도 2021년 8.8%, 2022년 7.2%로 단계적으로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한 달에 300킬로와트 전기를 사용하는 뉴욕시 아파트 거주민의 전기료는 내년 76달러43센트에서 2021년 79달러83센트, 2022년 82달러86센트로 각각 오르게 된다.
한 달에 100섬(Therms)의 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에도 내년 163달러74센트, 2021년 178달러18센트, 2022년 191달러5센트로 각각 인상된다.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안을 1월 중으로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콘에디슨사와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지난 10월 이 같은 내용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안에 합의한 바 있다. 콘에디슨은 이번 인상으로 확보되는 자금으로 연 평균 30억 달러를 전기와 가스 시설 업그레이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콘에디슨은 11일 뉴욕주립대(SUNY) 글로벌 센터와 용커스도서관에서 전기 및 가스 요금인상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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