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TA, 중범 범죄자 직원 채용

2019-12-06 (금) 07:43:00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신원 조회 허술…1년8개월간 11명 버스 운전기사 고용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허술한 신원 조회로 중범 범죄자를 채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내사과는 11일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채용된 버스 운전기사 2,600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11명이 범죄자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버스 운전기사로 채용된 범죄자들은 과거 강간과 강도, 총기소지, 마약판매 등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이력서에 이 같은 사실을 숨겨 합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사과는 이들을 즉시 해고했다고 밝혔다.

내사과는 버스 운전기사들의 신원조회를 담당하고 있는 뉴욕시트랜짓과 뉴욕시인사과에서 지원자들의 범죄사실을 확인하는데 평균 3~11개월이 걸리는 등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