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2019-11-05 (화)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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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교육원, 재외동포·외국인 대학생 대상

▶ 이달 30일 접수마감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한국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each and Learn in Korea·TaLK)을 모집한다.

뉴욕한국교육원은 4일 한국에서 내년 2월부터 6개월 또는 1년간 주당 15시간씩 영어를 가르치고, 주말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24기 TaLK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이달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TaLK 프로그램에는 미국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시민권자로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자. 전문대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영주권자는 대학교 1~2학년도 지원이 가능하고, 영주권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미국내 전체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이면 TaLK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TaLK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항공료(1회 130만원)와 장학금(월 150만원), 정착금 (1회 30만원), 숙박비, 문화체험 지원비가 제공되고, 의료보험 혜택과 한국어 학습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646-674-6051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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